[주말극장가] '엘리멘탈'·'범죄도시 3' 등 치열한 4파전
입력
수정
'범죄도시 3', 내달 초쯤 '천만 영화' 등극할 듯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는 한국 영화 두 편과 외국 영화 두 편이 관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으로 예매율이 가장 높은 영화는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로, 24.9%다.
예매 관객 수는 10만4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등 4개 원소가 사는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이들 원소를 의인화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로, 한국계 미국인 피터 손 감독의 자전적 요소를 바탕으로 가족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예매율 2위는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18.2%·7만6천여명)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2018)의 속편인 이 영화는 흑인 소년 스파이더맨이 평행 세계 속 다양한 스파이더맨들과 함께 악당과 싸우는 이야기를 그렸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3'(16.9%·7만1천여명)와 박훈정 감독의 신작 액션 영화 '귀공자'(14.6%·6만1천여명)가 그 뒤를 쫓고 있다. 김선호 주연의 '귀공자'는 한국에 온 필리핀의 한국계 혼혈인이 정체불명의 사람들에게 쉴 틈 없이 쫓기는 이야기다.
'천만 영화'를 향해 달리고 있는 '범죄도시 3'가 이번 주말에 얼마나 많은 관객을 모을지도 주목된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범죄도시 3'는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가 923만4천여명으로, 다음 달 초쯤 1천만명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연합뉴스
예매 관객 수는 10만4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등 4개 원소가 사는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이들 원소를 의인화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로, 한국계 미국인 피터 손 감독의 자전적 요소를 바탕으로 가족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예매율 2위는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18.2%·7만6천여명)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2018)의 속편인 이 영화는 흑인 소년 스파이더맨이 평행 세계 속 다양한 스파이더맨들과 함께 악당과 싸우는 이야기를 그렸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3'(16.9%·7만1천여명)와 박훈정 감독의 신작 액션 영화 '귀공자'(14.6%·6만1천여명)가 그 뒤를 쫓고 있다. 김선호 주연의 '귀공자'는 한국에 온 필리핀의 한국계 혼혈인이 정체불명의 사람들에게 쉴 틈 없이 쫓기는 이야기다.
'천만 영화'를 향해 달리고 있는 '범죄도시 3'가 이번 주말에 얼마나 많은 관객을 모을지도 주목된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범죄도시 3'는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가 923만4천여명으로, 다음 달 초쯤 1천만명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