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훈 前 조흥은행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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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훈 전 조흥은행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대구상고와 서울대 상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63년 조흥은행에 들어가 35년 동안 일하면서 국제부장, 종합기획부장, 전무를 거쳐 1997~1998년 은행장을 지냈다.
퇴임 후 외환위기 전후 상황을 정리한 회고록 <금융위기 어떻게 오는가-한 은행장이 겪은 IMF리포트>(2003)를 출간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순옥 씨와 아들 장일준 디프 로직 대표, 딸 예경·제경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장지는 경북 안동 선영이다.
퇴임 후 외환위기 전후 상황을 정리한 회고록 <금융위기 어떻게 오는가-한 은행장이 겪은 IMF리포트>(2003)를 출간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순옥 씨와 아들 장일준 디프 로직 대표, 딸 예경·제경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장지는 경북 안동 선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