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청약 경쟁률 '급반전'…"시장 회복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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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 분석
6월 청약 경쟁률 24대 1로 '껑충'

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 청약 경쟁률(1순위)은 24.03대 1로 나타났다. 2027가구 모집에 4만8718건의 통장이 몰렸다. 이달 청약 일정이 남아있어 경쟁률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수도권 청약 경쟁률은 올해 1월 0.28대 1이었다. 1649가구를 모집하는데 459명만 청약하면서다. 이어 △2월 2.12대 1 △3월 6.74대 1 △4월 8.49대 1 △5월 6.77대 1 등을 기록하면서 소폭 회복하다 이달 들어 경쟁률이 급증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청약 시장 문을 두드리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