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박진영 곡 '파티 어클락'으로 컴백…시너지 기대

그룹 엔믹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엔믹스(NMIXX)가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신곡 '파티 어클락(Party O'Clock)'으로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믹스가 내달 11일 발매하는 세 번째 싱글 '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A Midsummer NMIXX's Dream)'에는 타이틀곡 '파티 어클락'과 선공개하는 수록곡 '롤러 코스터(Roller Coaste)', 두 곡의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네 곡이 수록된다.이 가운데 '파티 어클락'은 K팝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곡이다. 박진영과 엔믹스의 컬래버레이션은 이번이 처음이라 K팝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여기에 미니 1집 수록곡 '저스트 디드 잇(Just Did It)'에서 호흡을 맞춘 스웨덴 프로듀싱팀 뱅거스 앤 캐시(BANGERS&CA$H)가 편곡을 맡았고 K팝 인기 그룹 곡을 작업한 조세핀 글렌마크(Josefin Glenmark), 폴리나 세릴라(Paulina "PAU" Cerrilla) 등 글로벌 작가진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명곡 탄생을 예감케 한다.

선공개곡 '롤러 코스터'는 히트 작사가 서지음이 노랫말을 완성했고 트와이스 '더 필즈(The Feels)', 있지(ITZY) '체셔(Cheshire)' 등을 만든 유명 프로덕션팀 누바이브 뮤직(NuVibe Music)이 작곡에 참여했다.엔믹스는 지난 5월부터 첫 단독 쇼케이스 투어 '나이스 투 믹스 유(NICE TO MIXX YOU)'를 전개하며 글로벌 활약 중이다. 미국 시애틀,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휴스턴, 애틀랜타, 워싱턴 D.C., 브루클린까지 북미 8개 도시 공연에 이어 방콕, 자카르타, 타이페이, 싱가포르, 마닐라까지 해외 13개 지역 총 14회 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투어를 통해 퍼포먼스, 가창력, 비주얼 모두 최강의 능력치를 자랑하는 '육각형 그룹'의 역량을 빛내고 있다.

이들은 7월 3일 오후 6시 '롤러 코스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 후 11일 오후 6시 타이틀곡 '파티 어클락' 및 싱글 3집을 정식 발매하고 성장세를 이어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