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인플루언서가 만든 '시미헤이즈 뷰티', 한국 상륙

신세계백화점 분더샵, ‘시미헤이즈 뷰티’ 첫 팝업매장 열어
사진=시미헤이즈 뷰티 인스타그램 계정 캡쳐
미국 유명 패션 인플루언서이자 DJ 듀오인 쌍둥이 자매 시미 카드라와 헤이즈 카드라가 만든 화장품 브랜드 '시미헤이즈 뷰티'가 한국에 상륙했다.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사용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국내 MZ(밀레니얼+Z)세대 사이 입소문을 탄 브랜드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체 편집매장 분더샵이 국내 처음으로 '시미헤이즈 뷰티' 팝업 매장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신세계는 강남점 3층 분더샵 '팝업 스테이지'와 분더샵 청담점 팝업매장에서 시미헤이즈 뷰티 상품을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체 편집매장 분더샵에서 국내 처음으로 '시미헤이즈 뷰티'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시미헤이즈 뷰티는 할리우드의 유명 인플루언서 자매 시미 카드라와 헤이즈 카드라가 2021년 선보인 색조 화장품 브랜드다. 그동안 케이팝 스타 메이크업 또는 국내 인플루언서의 해외 직접구매(직구) 아이템으로 관심을 받았다. 대표 제품은 눈에 붙이는 스티커 '아이플레이', 무광 립스틱 '벨벳 블러 매트 립 밤'이다.

시미 카드라와 헤이즈 카드라는 국내에서 블랙핑크 제니와의 친분으로 대중에게 알려졌다. 제니는 같은 그룹 멤버 로제와 함께 자매의 대표 아이 메이크업을 한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지난해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전해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