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닷컴] 주요 시장 후퇴가 나타날 3가지 이유 및 대응법

By Jesse Cohen
(2023년 6월 25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주식 시장이 3가지 역풍에 직면함에 따라 투자자들은 앞으로 몇 주 동안 급격한 변동에 대비해야 한다. 연준의 장기적 정책 전망, 미국의 2분기 실적 발표 시즌, 극단적인 심리 및 포지셔닝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증시가 하락에 취약해졌다. 필자는 현재 시장 환경에서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는 우량주를 찾기 위해 인베스팅프로 종목검색기를 사용했다. 인베스팅프로 여름 세일을 통해 파격적인 할인을 받아보자. 주식 시장이 단기적 후퇴(pullback)할 위험이 커짐에 따라 투자자들을 앞으로 몇 주 동안 새로운 혼란에 대비해야 한다.

미국증시의 올해 랠리에서 균열이 확대되고 있다. 우량주 중심 다우존스 지수는 올해 2.4% 상승했고, 벤치마크 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 지수는 각각 14.1% 상승, 30.2% 상승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2023년 나스닥, 다우존스, S&P 500 지수 실적

시장이 3가지 역풍에 직면한 상황에서 앞으로 몇 주 동안은 평소보다 변동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매파적 연준 지난 수요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적정 수준을 “훨씬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발언해 연준의 긴축 사이클이 거의 끝나가는 것으로 기대했던 투자자들에게 찬물을 끼얹었다.

파월 의장은 미 의회 증언에서 금리인상에 대한 매파적 입장을 고수하면서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까지 끌어내리기 위해 강력하게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거듭 강조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2%로 낮추는 과정은 갈 길이 멀다.”
파월 의장은 6월 FOMC에서 금리인상을 보류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참가자들이 연말까지 추가 금리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연준은 지난주 정책 회의에서 10차례 연속 금리인상 이후 금리를 동결했으며 올해 추가적으로 0.25%p 금리인상이 두 차례 시행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그러나 인베스팅닷컴 연준 금리 모니터링 도구에 따르면 현재 금융시장은 7월 0.25%p 금리인상 이후 추가 인상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준 금리 모니터링 도구
출처: 인베스팅닷컴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연준이 현재 시장에서 예상하는 수준 이상으로 금리를 인상해 단기적으로 시장 조정이 발생할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2분기 실적 발표 시즌 미국증시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3년 만에 최악의 실적 시즌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팩트셋(FactSet) 데이터에 따르면, S&P 500 상장 기업의 2023년 1분기 주당순이익은 2.0% 감소했고,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2분기 주당순이익 6.4% 하락이 확정된다면 2020년 2분기 이후 최대 수익 낙폭이 될 것이다. 또한 전년 동기 수익 감소가 3개 분기 연속으로 나타나 “실적 불황”(earnings recession)의 기술적 정의를 넘어서는 수치가 된다.

마찬가지로 2023년 2분기 매출 전망도 우려스럽다. 2분기 매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런 경우에는 2020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매출 감소를 기록하게 될 것이다.

최근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불확실한 거시경제 전망 속에서 투자자들은 실적 발표 외에도 하반기 실적 가이던스에 주의를 기울일 것이다.필자는 개인적으로 현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앞으로 몇 달 동안의 수익 및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는 기업의 비율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극단적인 낙관 심리 시장에서 가장 많이 참고하는 2가지 심리 지표는 투자자들이 강세론을 쫓으면서 대형 기술주와 함께 시장 거품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징후를 보여 준다.

7가지 지표를 결합해 시장을 주도하는 “감정”을 구분하는 지표인 ‘CNN 공포와 탐욕 지수’(CNN Fear & Greed Index)는 한 달 넘게 ‘탐욕’ 신호를 보냈고, 최근 장에서는 ‘극단적 탐욕’ 수준까지 도달했다.
공포와 탐욕 지수
출처: CNN
공포와 탐욕 지수는 투자자 심리를 이해하는 유용한 도구로 사용되며, 심리가 극단적인 낙관 또는 비관 수준에 도달할 때 잠재적 시장 전환점(turning point)를 알려 주는 역발상 지표(contrarian indicator)로 사용된다.

한편, 또 다른 투자심리 지표인 미국개인투자자협회(AAII)의 조사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 시장에 대해 점점 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최근 수치에 따르면 미국 개인 투자자 중 42.9%가 향후 6개월 동안 시장 강세 전망을 밝혔으며 이는 2021년 11월 이후 최대 낙관적 심리 수준에서 그리 멀지 않다.

AAII 투자자 심리
출처: AAII
개인 투자자 중 27.8%만이 비관적 전망을 밝혔고,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비관적 심리가 3주 연속 30%를 밑돌았다.
AAII 비관적-낙관적 심리 스프레드

출처: AAII
지금 해야 할 일 필자는 최근 며칠 동안 개별 주식 및 ETF 포트폴리오 대부분에 하락 포지션을 반영해 재조정했고 신규 매수에는 신중을 기하고 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 필자는 ProShares UltraPro Short Dow30(NYSE:SDOW), ProShares Short S&P500(NYSE:SH), ProShares Short Russell2000(NYSE:RWM)를 통해 다우존스 지수, S&P 500 지수, 러셀 2000 지수에 대한 쇼트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향후 몇 주 동안 S&P 500 지수가 현재보다 6% 가까이 하락한 4,130포인트 수준까지 떨어지거나, 7월 25~26일 연준 FOMC 및 2분기 실적 발표 시즌 이후 지수가 3,975포인트까지 급락하는 시나리오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S&P 500 지수 기술적 차트
매수 기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후퇴(pullback)은 기술주 및 성장주 섹터의 주도 종목에 대한 새로운 매수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이를 고려해 필자는 인베스팅프로 종목검색기를 활용해서 현재 시장 환경에서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는 우량주 관심종목 목록을 만들어 보았다.

그 목록에는 애플(NASDAQ:AAPL),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알파벳(NASDAQ:GOOGL), 테슬라(NASDAQ:TSLA), 메타 플랫폼스, 비자(NYSE:V), 존슨앤드존슨(NYSE:JNJ), 유나이티드헬스(NYSE:UNH), 엑슨모빌(NYSE:XOM), 마스터카드(NYSE:MA), 브로드컴(NASDAQ:AVGO), 셰브론(NYSE:CVX), 머크(NYSE:MRK), 애브비(NYSE:ABBV), 코스트코(NASDAQ:COST) 등이 포함된다.
InvestingPro Screener Screen

출처: 인베스팅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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