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KB 페이 가입 고객, 출시 2년8개월 만에 1000만명

KB국민카드는 종합금융 플랫폼 KB 페이 가입 고객이 출시 2년8개월 만에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8일 발표했다. KB 페이는 신용카드, 체크카드뿐 아니라 계좌, 포인트 등 다양한 수단을 실물 없이 스마트폰 앱으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0년 10월 오픈한 KB 페이의 가입 고객은 2021년 말 600만 명에서 지난해 842만 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 들어 20%(158만 명) 가까이 증가했다.최근에는 모바일 학생증, 오픈뱅킹, KB 페이 머니 등의 금융 서비스를 확장했다. 또 국민 비서 알림 서비스, 대출 이동제 서비스와 함께 국립수목원 예약 서비스와 같은 비(非)금융 서비스까지 가능해졌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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