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주가 상승 모멘텀 예상"-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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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빙그레에 대해 2분기 실적 기대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28일 "빙그레의 2분기 매출은 4035억원, 영업이익은 231억원으로 예상한다"며 "4~6월 강수일과 최고기온 등을 생각해볼 때 판매량이 매월 전월 대비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빙그레는 3분기라는 연간 성수기를 앞두고 있다. 과거 빙그레의 실적 흐름을 보면 빙과 사업부가 전사 실적을 좌우한다. 기온이 상승하는 2분기와 3분기 성수기 실적이 빙과 사업부 연간 실적을 좌우하게 된다.
박 연구원은 "성장을 가격(P)과 판매량(Q)으로 나눠 보면 P의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온화한 날씨와 너무 길지 않은 장마가 빙그레 빙과 제품의 Q를 끌어올리기 최적의 조건"이라며 "앞으로 실적 추정에 변경을 가져올 수 있는 성수기 날씨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28일 "빙그레의 2분기 매출은 4035억원, 영업이익은 231억원으로 예상한다"며 "4~6월 강수일과 최고기온 등을 생각해볼 때 판매량이 매월 전월 대비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빙그레는 3분기라는 연간 성수기를 앞두고 있다. 과거 빙그레의 실적 흐름을 보면 빙과 사업부가 전사 실적을 좌우한다. 기온이 상승하는 2분기와 3분기 성수기 실적이 빙과 사업부 연간 실적을 좌우하게 된다.
박 연구원은 "성장을 가격(P)과 판매량(Q)으로 나눠 보면 P의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온화한 날씨와 너무 길지 않은 장마가 빙그레 빙과 제품의 Q를 끌어올리기 최적의 조건"이라며 "앞으로 실적 추정에 변경을 가져올 수 있는 성수기 날씨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