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경포·망상·속초·삼척 해수욕장 여름경찰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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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은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경포·망상·속초·삼척 해수욕장에서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 후 첫해라는 점에서 지난해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해수욕장 주변에 기동대와 성범죄 전담팀, 형사·교통 담당 경찰관 등을 모두 배치해 범죄예방과 질서유지에 힘을 쏟는다. 경찰은 해수욕장 개장 전 자치단체와 함께 공중화장실과 샤워실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진단을 마쳤다.
불법 촬영을 차단하고자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해 여성 공중화장실 147곳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
경찰은 해수욕장 주변 신고 다발 지역 등 치안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에는 순찰차를 둔다. 또 자율방범대와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 단체와 함께 범죄예방과 음주운전 금지 합동 캠페인을 한다.
강원경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 후 첫해라는 점에서 지난해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해수욕장 주변에 기동대와 성범죄 전담팀, 형사·교통 담당 경찰관 등을 모두 배치해 범죄예방과 질서유지에 힘을 쏟는다. 경찰은 해수욕장 개장 전 자치단체와 함께 공중화장실과 샤워실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진단을 마쳤다.
불법 촬영을 차단하고자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해 여성 공중화장실 147곳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
경찰은 해수욕장 주변 신고 다발 지역 등 치안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에는 순찰차를 둔다. 또 자율방범대와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 단체와 함께 범죄예방과 음주운전 금지 합동 캠페인을 한다.
강원경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