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엘레나, 美 특허기술 채택 '여성을 위한 유산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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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KS-WEI)유한양행의 '엘레나'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질건강유산균 부문 첫 1위를 달성했다.
질건강유산균 부문
유한양행의 대표 브랜드인 엘레나는 2015년 출품한 이래 국내 최초의 ‘질 건강 유산균’, ‘여성을 위한 유산균’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왔다. 엘레나는 국내 최초로 여성 질 및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했다. ‘UREX 프로바이오틱스’는 글로벌 3대 유산균 전문기업인 덴마크 크리스찬한센에서 특허를 받은 유산균이다. 국내 최다 12건의 인체적용시험과 미국 특허 기술로 질염 현상 개선, 재발률감소, 질내 총균의 정상적인 회복을 돕는다. 엘레나는 유산균의 효능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특허 받은 용기(Active-Vial)도 사용하고 있다.창립 100주년을 준비하는 유한양행은 환경·사회·지배구조적 측면에서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환경적 측면에서는 제품생산에 친환경 패키징을 적용해 종이 사용량을 절감하고 있다. 오창공장의 경우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과 2009년 녹색기업 지정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사회적 측면에서는 사업장 내 안전과 임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사적 안전보건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윤리 및 준법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ISO 37301(준법경영시스템)을 통합 운영해 부패 및 법률 위반 리스크를 예방하려는 고민도 지속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으로는 건강한 사람, 건강한 환경,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은 “유한양행은 창업주이신 유일한 박사님의 정신을 받들어 1926년 설립 이후 97년간 국민 보건과 일류 건강의 꿈을 키우며 오랜 세월 국민에게 신뢰받으며 함께 성장해왔다”며 “유한만의 사회 환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도약과 발전의 역사를 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유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