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맛있는' 초정탄산수…무라벨로 친환경 앞장

2023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KS-WEI)

스파클링워터 부문
일화 초정탄산수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스파클링워터 부문 1위를 2년 연속 달성했다. 일화는 1971년 설립된 식품, 제약, 인산 사업을 영위하는 전문헬스케어 기업이다. 1986년 출시된 초정탄산수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경쟁하는 스파클링워터 시장에서 탄탄한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하며 장수하고 있다. 세계 3대 광천수라고 불리는 충북 청원군 초정리의 광천수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 탄산수로, 일반 탄산수보다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초정탄산수는 2014년 4월 기존 플레인 제품에 100% 천연 레몬과 라임향을 첨가해 풍미를 배가한 ‘초정탄산 라임’을 출시했다. 2018년에는 유자, 복숭아, 그린애플 3가지 천연과일향을 더한 온라인 전용 제품을, 2020년에는 초청리 광천수에 배향을 첨가한 ‘초정탄산 배’도 내놓았다. 고객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맛의 확장으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의 치열한 경쟁에서도 굳건히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1년엔 시그니처로 통하던 파란색 라벨을 없애고 무라벨을 도입했다. 무라벨 초정탄산수는 기존에 에코탭(Eco-Tap)으로 제작된 라벨을 없애 재활용이 한층 쉬워졌다. 구매율이 높은 초정탄산수 350㎖에서 1.5ℓ 용량까지 확대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초정탄산 샤인머스캣, 한라봉, 매실 플레이버 또한 출시부터 무라벨 페트병을 적용하고 분리수거 번거로움을 덜어내는 동시에 친환경 트렌드에 앞장서고 있다.

김상균 일화 대표는 “맥콜, 초정탄산수, 천연사이다 등 스테디셀러와 우수한 효능의 의약품, 인삼 제품을 생산하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경영에 앞장서고 있다”며 ‘성심성의(誠心誠意)’ 자세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최형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