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성남, 제주 공격수 진성욱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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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성남FC는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의 공격수 진성욱(29)을 임대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진성욱은 K리그 통산 202경기에서 29골 14도움을 올린, 프로 12년 차 베테랑 공격수다. 인천 유소년팀 대건고 출신으로 졸업 직후 1군 부름을 받아 프로로 데뷔했고, 2017년 제주로 이적했다.
그 뒤로는 상주 상무(2019·2020시즌)에서 군 생활을 한 것을 제외하면 줄곧 제주에서만 뛰었다.
진성욱은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와 적극적인 몸싸움이 강점인 전천후 공격수다.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된 그는 2017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성인 국가대표로 데뷔, 지금까지 A매치 4경기를 소화했다.
이기형 성남 감독은 "주장 심동운의 부상 공백을 잘 메워줄 것으로 생각한다.
팀에 늦게 합류한 만큼 잘 적응해 도움이 되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성욱은 "부상으로 리그 전반기 출전 횟수가 적었으나 지금 몸 상태는 100%"라면서 "성남의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사활을 걸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진성욱은 K리그 통산 202경기에서 29골 14도움을 올린, 프로 12년 차 베테랑 공격수다. 인천 유소년팀 대건고 출신으로 졸업 직후 1군 부름을 받아 프로로 데뷔했고, 2017년 제주로 이적했다.
그 뒤로는 상주 상무(2019·2020시즌)에서 군 생활을 한 것을 제외하면 줄곧 제주에서만 뛰었다.
진성욱은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와 적극적인 몸싸움이 강점인 전천후 공격수다.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된 그는 2017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성인 국가대표로 데뷔, 지금까지 A매치 4경기를 소화했다.
이기형 성남 감독은 "주장 심동운의 부상 공백을 잘 메워줄 것으로 생각한다.
팀에 늦게 합류한 만큼 잘 적응해 도움이 되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성욱은 "부상으로 리그 전반기 출전 횟수가 적었으나 지금 몸 상태는 100%"라면서 "성남의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사활을 걸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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