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직원들에게 점심 배식…"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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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30일 우리금융 본점 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직접 점심을 배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힘찬 하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우리금융은 밝혔다. 특히 평소 온전한 우리금융 가족으로서 진정성 있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임 회장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우리가 함께 하는 특별한 한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다음달 1일 취임 100일을 맞는 임 회장과 오는 3일 이임하는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임 우리은행장에 취임하는 조병규 은행장 내정자, 박봉수 우리은행 노조위원장도 함께했다. 배식을 마친 임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편하게 담소를 나눴다.
임 회장은 “직원들과 얼굴을 맞대고 나누는 이야기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하다”며 “진정성 있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 회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우리금융 임직원들에게 ‘변화는 이제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편지를 보냈다. 임 회장은 지난 100일의 소회를 밝히고 “작은 문제부터 큰 문제까지 언제든 알려달라”며 적극적인 소통으로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힘찬 하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우리금융은 밝혔다. 특히 평소 온전한 우리금융 가족으로서 진정성 있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임 회장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우리가 함께 하는 특별한 한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다음달 1일 취임 100일을 맞는 임 회장과 오는 3일 이임하는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임 우리은행장에 취임하는 조병규 은행장 내정자, 박봉수 우리은행 노조위원장도 함께했다. 배식을 마친 임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편하게 담소를 나눴다.
임 회장은 “직원들과 얼굴을 맞대고 나누는 이야기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하다”며 “진정성 있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 회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우리금융 임직원들에게 ‘변화는 이제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편지를 보냈다. 임 회장은 지난 100일의 소회를 밝히고 “작은 문제부터 큰 문제까지 언제든 알려달라”며 적극적인 소통으로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