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주가에 긍정적"…목표가 400달러 → 5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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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이 넷플릭스의 광고 요금제 도입으로 넷플릭스 주가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씨티의 제이슨 바지넷 애널리스트는 전날 고객들에게 보내는 메모에서 “광고 요금제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더 낙관적”이라며 7월에 발표 예정인 넷플릭스의 분기별 실적 보고서를 앞두고 ‘매수’ 투자등급을 재차 강조했다.바지넷은 “넷플릭스가 더 저렴한 광고 요금제에서 8,200만 개의 구독 증가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약 106억 달러의 매출 증가를 의미하며 넷플릭스가 지난해 9월 전망한 5,600만 개의 초기 예측보다 나은 수치다.
광고 요금제는 월 6.99달러로 두 번째로 저렴한 옵션인 기본 요금제보다 월 3달러 저렴하다. 넷플릭스는 매시간 약 4분에서 5분 분량의 광고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바지넷은 “계정 공유 단속이 여전히 주가를 거의 상승시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광고 요금제에 대한 강한 기대치에 목표가를 높였다”고 밝혔다. 그는 목표가를 500달러로 100달러 올렸는데, 이는 현재 수준 대비 16.3%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급락 이후 올해 들어 45% 넘게 급등했다.넷플릭스는 계정 공유 단속으로 인해 동시 시청자 수가 적은 저비용 요금제를 선택하는 소비자로 인한 수익 감소가 실제로 계정을 공유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한 사람들로부터의 이익을 상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넷플릭스는 올해 초 일부 국제 시장에서 단속을 시작한 후 5월 미국에서 단속을 시작했다.
바지넷은 “종합적으로 더 저렴한 공유 옵션을 갖는 것이 더 어려워지고 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두 가지가 거의 같은 시기에 출시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지넷은 “경영진은 출시 이후 2분기가 지났다는 점을 고려할 때 광고 요금제 계층에 대한 의미 있는 업데이트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출시에 대한 낙관적인 논평에 대해 주가가 긍정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분기별 결과는 계정 공유 단속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이는 결국 더 많은 광고 요금제 구독자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나영기자 nana@wowtv.co.kr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씨티의 제이슨 바지넷 애널리스트는 전날 고객들에게 보내는 메모에서 “광고 요금제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더 낙관적”이라며 7월에 발표 예정인 넷플릭스의 분기별 실적 보고서를 앞두고 ‘매수’ 투자등급을 재차 강조했다.바지넷은 “넷플릭스가 더 저렴한 광고 요금제에서 8,200만 개의 구독 증가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약 106억 달러의 매출 증가를 의미하며 넷플릭스가 지난해 9월 전망한 5,600만 개의 초기 예측보다 나은 수치다.
광고 요금제는 월 6.99달러로 두 번째로 저렴한 옵션인 기본 요금제보다 월 3달러 저렴하다. 넷플릭스는 매시간 약 4분에서 5분 분량의 광고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바지넷은 “계정 공유 단속이 여전히 주가를 거의 상승시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광고 요금제에 대한 강한 기대치에 목표가를 높였다”고 밝혔다. 그는 목표가를 500달러로 100달러 올렸는데, 이는 현재 수준 대비 16.3%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급락 이후 올해 들어 45% 넘게 급등했다.넷플릭스는 계정 공유 단속으로 인해 동시 시청자 수가 적은 저비용 요금제를 선택하는 소비자로 인한 수익 감소가 실제로 계정을 공유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한 사람들로부터의 이익을 상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넷플릭스는 올해 초 일부 국제 시장에서 단속을 시작한 후 5월 미국에서 단속을 시작했다.
바지넷은 “종합적으로 더 저렴한 공유 옵션을 갖는 것이 더 어려워지고 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두 가지가 거의 같은 시기에 출시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지넷은 “경영진은 출시 이후 2분기가 지났다는 점을 고려할 때 광고 요금제 계층에 대한 의미 있는 업데이트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출시에 대한 낙관적인 논평에 대해 주가가 긍정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분기별 결과는 계정 공유 단속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이는 결국 더 많은 광고 요금제 구독자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나영기자 nan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