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에 인공지능 결합"…AI Network, 모던라이언과 MOU
입력
수정
AI Network는 인공지능이 결합된 NFT인 AINFT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AINFT는 홀더들이 입력한 인공지능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NFT다. 또 AI Network가 자체 개발한 오프라인 기술 갤러리인 '언커먼 갤러리'도 눈길을 끈다. 홀더들이 보유한 NFT가 대형 화면에 전시되거나 인공지능 프롬프트 존을 통해 개인화하며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모던라이언은 현대카드와 멋쟁이사자처럼의 합작법인이다. NFT 마켓플레이스 앱인 'KONKRIT(콘크릿)'을 운영하고 있다.
콘크릿은 NFT 구매 경험이 없는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현한 프로그램이다. 상대적으로 사용 빈도가 적은 기존 NFT 마켓 플레이스에서 소셜 로그인과 원화 결제 등 친숙한 이커머스의 UX 경험을 제공한다. 양사는 NFT 오프라인 경험 서비스 개발도 함께한다. 티켓팅 등 인증 시스템이 주요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안내 챗봇 및 AINFT는 물론, 미팅과 디바이스의 전략적 업무 제휴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현 AI Network 창업자는 "인공지능 기반의 NFT 기술은 향후 시장을 크게 확대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며 "두 회사가 NFT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모던라이언 디렉터는 "AINFT를 주제로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AI Network와 협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플랫폼과 서비스 영역까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