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해경, 수중과학수사 합동훈련…수색 기술 공유
입력
수정
경찰청은 해양경찰청과 함께 3일부터 7일까지 전남 여수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수중 과학수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한다.
수중 과학수사는 수중에 있는 증거물을 보존·촬영·수집하고 이를 통해 사건 현장을 재구성하는 과학수사 활동이다. 경찰은 대형 해양 재난 사고 발생을 대비해 기관별 수중 감식 기법을 공유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해마다 합동 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경찰청 30명, 해양경찰청 18명, 해군 9명, 민간 잠수 전문가 7명 총 63명의 수중 과학수사 전문가가 참여한다.
'수중 수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대형 해양사건·사고 발생 시 표준 임무 절차 정립', '대형·중요 사건 수중 감식팀 합동 구성 등 수중 팀워크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할 예정이다. 김광식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은 "경찰의 과학적 증거수집 기술과 해경·해군의 뛰어난 수중 수색기술을 공유해 수중 과학수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수중 과학수사는 수중에 있는 증거물을 보존·촬영·수집하고 이를 통해 사건 현장을 재구성하는 과학수사 활동이다. 경찰은 대형 해양 재난 사고 발생을 대비해 기관별 수중 감식 기법을 공유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해마다 합동 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경찰청 30명, 해양경찰청 18명, 해군 9명, 민간 잠수 전문가 7명 총 63명의 수중 과학수사 전문가가 참여한다.
'수중 수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대형 해양사건·사고 발생 시 표준 임무 절차 정립', '대형·중요 사건 수중 감식팀 합동 구성 등 수중 팀워크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할 예정이다. 김광식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은 "경찰의 과학적 증거수집 기술과 해경·해군의 뛰어난 수중 수색기술을 공유해 수중 과학수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