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음색 톱티어"…퍼플키스 수안, '보컬 퀸' 노린다

그룹 퍼플키스 수안 /사진=RBW 제공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 멤버 수안이 국내외 주요 차트에 진입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렸다.

지난 2일 발매된 수안의 싱글 1집 '트웬티(Twenty, Prod. 정키)'는 발매 직후 필리핀, 폴란드 1위를 포함 전 세계 5개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 10에 진입했다. 이 앨범은 또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46위, 유러피언 아이튠즈 앨범 차트 56위에 올랐다.이 외에도 타이틀곡 '트웬티'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핫 100에 69위를 기록했다.

싱글 1집 '트웬티'는 수안이 스무 살이 되면서 느낀 복합적인 감정을 녹여낸 싱글이다. '명곡 제조기' 정키가 싱글 전반의 프로듀싱을 맡았고, 수안 역시 전곡 작사에 참여해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수안은 글로벌 팬들과도 밀접히 소통하기 위해 각 곡의 영어 버전도 수록해 남다른 팬사랑을 전했다.

싱글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트웬티'에는 스무 살을 보냈거나, 스무 살을 앞둔 이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겼다. 'I luv u 나를 비추는 그대가 있어', 'Let's all dance 느끼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등 발랄한 멜로디와 어우러진 희망찬 노랫말이 특징으로, 수안 특유의 신비로우면서도 몽환적인 음색이 빛을 발한다.한편, 수안은 오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솔로 데뷔 무대를 갖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