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 내 첫 지식산업센터

8월 '반도 아이비플래닛' 1210실
인근에 19개 산업단지 들어서
반도건설이 다음달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에코델타시티 반도 아이비플래닛’(투시도)을 내놓는다. 부산 지역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인 데다 에코델타시티에 처음 들어서는 것이어서 관심을 끈다.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도시지원 5블록에 짓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6만6292㎡ 규모다. 지식산업센터 1210실과 근린생활시설 82실로 이뤄진다.이 단지는 명지국제신도시 및 낙동남로와 가깝다. 걸어서 5분 거리에 강서선(계획)과 하단~녹사선(예정) 환승역이 들어선다. 녹산국가산단, 화전 일반산단 등 인근 19개 산업단지, 7000여 개의 기업이 있다. 가덕도 신공항이 2029년 개항할 예정이다. 명지IC, 서부산IC가 인근에 있어 교통망도 잘 갖춰진다.

‘아이비플래닛’은 아파트 브랜드 ‘유보라’로 알려진 반도건설의 지식산업센터 브랜드다. 친환경과 첨단기술이 접목된 하이브리드형 지식산업센터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구성했다. 가변 평면 설계로 소규모 기업과 스타트업 등을 위한 소형 오피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