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1,310원대 초반
입력
수정
3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7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30원 내린 1,312.40원이다. 환율은 3.0원 내린 1,314.7원에 출발해 1,31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원화 강세는 주말에 발표된 6월 무역수지와 미국 뉴욕증시 상승 등 위험선호 회복에 영향을 받았다.
1일 발표된 6월 무역수지는 11억3천만달러 흑자로, 작년 2월 이후 16개월 만에 월간 흑자를 기록했다. 미국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둔화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증시도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5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작년 동기보다 4.6% 올랐다.
이는 전달(4.7%)보다 0.1%포인트 낮은 상승률이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1.23% 상승)와 나스닥지수(1.45% 상승)는 종가 기준 작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9.07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1.11원)에서 2.04원 내렸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7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30원 내린 1,312.40원이다. 환율은 3.0원 내린 1,314.7원에 출발해 1,31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원화 강세는 주말에 발표된 6월 무역수지와 미국 뉴욕증시 상승 등 위험선호 회복에 영향을 받았다.
1일 발표된 6월 무역수지는 11억3천만달러 흑자로, 작년 2월 이후 16개월 만에 월간 흑자를 기록했다. 미국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둔화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증시도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5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작년 동기보다 4.6% 올랐다.
이는 전달(4.7%)보다 0.1%포인트 낮은 상승률이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1.23% 상승)와 나스닥지수(1.45% 상승)는 종가 기준 작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9.07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1.11원)에서 2.04원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