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부동산산업의날 행사, 11월10일 국회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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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논문공모전, 학술컨퍼런스 등 부대행사도올해 부동산산업의날 행사가 오는 11월 국회에서 개최된다.
3일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사)한국부동산분석학회 등이 후원하는 제8회 부동산산업의날 행사를 오는 11월10일 국회에서 열 예정이다.이번 행사의 주제는 '미래가치를 위한 혁신, 다시뛰는 부동산산업'이다. 부동산 산업의 미래비전 제시와 함께 공공성, 투명성, 사회적 책임강화를 다짐하기 위한 마련됐다. 유공자 포상, 학술 컨퍼런스, 우수논문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학술 컨퍼런스, 우수 부동산 논문 공모전 등과 같은 행사도 병행된다.
특히 학술 컨퍼런스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부동산 산업의 역할',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신기술 융합'을 주제로 전세사기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등기부 등본의 법적 실효성(공신력) 확보, AI 기술혁신과 부동산 산업 발전 방안등에 대한 정책 제언과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부동산산업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신선한 아이디어와 연구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부터 개최되는 우수 부동산 논문 공모전은 최우수 논문 1편에 대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장영호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국회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부동산산업의 서비스 윤리관을 확립하자는 취지에서 ‘부동산산업 ESG 윤리헌장’ 선서식을 예정하고 있다"며 "부동산산업이 고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부동산산업계가 공공성·사회적 책임강화를 다짐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