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인도네시아 명문대와 인재 양성 협약
입력
수정
하나금융은 인도네시아 명문 사립 교육기관인 비누스대학교와 글로벌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금융은 올해 하반기부터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인턴 사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비누스대학교는 인턴십 수료 시 1학기에 해당하는 학점을 인정해주는 ‘ITPM(해외 인재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인턴십 과정에서는 하나은행 글로벌 유관 부서 및 특화 영업점 순환 근무, 하나금융 직원 전담 멘토링 서비스 등 금융 연수가 진행된다. 우수 인턴십 수료자에게는 장학금 지원 및 인도네시아 하나은행과 현지 채용 연계 혜택 등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은 “하나금융은 인도네시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금까지 1000여 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1990년 인도네시아 진출 후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글로벌 우수 인재들과 함께 성장해가는 글로벌 상생금융의 스토리를 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이번 협약으로 하나금융은 올해 하반기부터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인턴 사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비누스대학교는 인턴십 수료 시 1학기에 해당하는 학점을 인정해주는 ‘ITPM(해외 인재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인턴십 과정에서는 하나은행 글로벌 유관 부서 및 특화 영업점 순환 근무, 하나금융 직원 전담 멘토링 서비스 등 금융 연수가 진행된다. 우수 인턴십 수료자에게는 장학금 지원 및 인도네시아 하나은행과 현지 채용 연계 혜택 등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은 “하나금융은 인도네시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금까지 1000여 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1990년 인도네시아 진출 후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글로벌 우수 인재들과 함께 성장해가는 글로벌 상생금융의 스토리를 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