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상품성 개선한 '더 뉴 모닝' 출시…1315만원부터[영상]

동급 최초 LED 헤드·센터 램프 적용
다양한 운전자 보조시스템 장착
2인승 밴 모델도 함께 선보여
기아 더 뉴 모닝. 기아 제공.
기아가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모닝(이하 모닝)'을 오는 5일 새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형 모닝은 신차급으로 변경한 외장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모닝에 동급 최초로 LED 헤드램프와 센터 포지셔닝 램프를 적용했다. 여기에 블랙 그릴부와 조화를 이루는 범퍼부의 간결한 면처리를 통해 모던하고 역동적인 전면부 디자인을 구현했다.측면부는 전면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에서 뻗어나와 후면부 시그니처 리어 콤비램프까지 연결되는 선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범퍼로 당당한 인상을 부여했고 범퍼 반사등과 수직으로 연결되는 듯한 테일램프로 간결한 디자인을 추구했다.
기아 더 뉴 모닝. 기아 제공.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도 갖췄다. 모닝은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시 안전 속도 구간 및 곡선 구간에서 속도를 스스로 제어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미지원) △전방의 자전거 탑승자, 정면 대향차 및 교차로 좌회전 시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이 예상될 경우 자동으로 제동을 돕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자동으로 하이빔을 조절해 주변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하이빔 보조 등을 새롭게 적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이와 더불어 기아는 모닝에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등 폰 프로젝션이 가능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도어 잠금 연동 전동 접이 아웃사이드 미러 △1열 C타입 USB 충전 단자를 기본 적용하고 △원격 시동 기능 지원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2열 C타입 USB 충전 단자를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기아 더 뉴 모닝. 기아 제공.
기아는 모닝 2인승 밴의 상품성 개선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6 에어백 시스템을 기본화해 안전성을 높였고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 모니터, 1열 충전용 C타입 USB 단자를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 더 뉴 모닝. 기아 제공.
모닝은 가솔린 1.0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14인치 휠 기준 동급 최고 수준인 15.1㎞/L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모닝의 가격은 △트렌디 1315만원 △프레스티지 1485만원 △시그니처 1655만원이며 밴 모델은 △트렌디 1290만원 △프레스티지 1360만원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