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전자' 기대감 '솔솔'…올해 최고가 찍었다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삼성전자의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4일 오전 9시 2분 현재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82%(600원) 오른 7만 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오는 7일 삼성전자는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실적 발표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D램 출하량이 예상치를 상회하며 반도체 재고 감소로 원가 구조 개선이 기대된다"며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의 5배를 상회하는 9,01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