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105억 투입해 스마트도시 정보통신 공사

인천도시공사.
iH(인천도시공사)는 인천 검단신도시 3단계 정보통신 공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검단신도시는 정부의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스마트도시법)에 따라 최초로 실시계획을 승인 받은 사업지다. 이번 3단계 정보통신 공사는 검단신도시를 인천의 거점형 스마트도시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총 사업비 105억원 투입을 통해 5대 분야(스마트교통·스마트안전·스마트환경·스마트문화·특화서비스) 15종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류지 감시 폐쇄회로(CCTV)를 통해 수문 작동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하천저류지 감시, 첨단 센서를 활용해 악취 발생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사물인터넷(IoT) 악취오염원 감지, 공기청정기·냉난방기· CCTV 등을 설치하여 버스정류장 내부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 클린 버스승강장 등 다양한 서비스가 선보인다.

조동암 iH 사장은 “검단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스마트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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