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 5일 1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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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디앤아이한라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짓는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투시도)’가 오는 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단지가 월명공원 안에 들어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총 874가구(전용면적 76~134㎡)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전용 76~84㎡) 위주로 구성했다. 전용 122㎡와 134㎡ 최상층은 펜트하우스로 꾸몄다.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이 우수한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 향 배치)로 내부를 설계했다.이 아파트 맞은편에는 SK하이닉스와 LG화학 등의 3만여명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 단지로 꼽힌다. 또한 약 9㎞ 거리에는 2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있다.
이외에도 대형 개발호재들이 있다. SK하이닉스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안 6만㎡ 부지에 반도체 공장인 M15X를 조성할 예정인데, 향후 5년간 투입예정 사업비만 15조원 수준이다.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54만㎡ 부지엔 1조원대 국책사업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구축될 예정이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고속화철도 북청주역(예정), 청주국제공항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에서 약 2㎞ 이내에 신설될 예정인 북청주역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의 연계사업인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이다. 충청북도가 추진 중인 제1충청내륙고속화도로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여건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이 단지는 도시공원 일몰제를 피하기 위해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월명공원 안에 들어선다. 전체 사업부지(14만7771㎡) 중 일부(4만3382㎡)에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나머지 부지(10만4389㎡)는 도시공원으로 만들어 청주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오는 5일 1순위, 6일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12일 발표된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일은 2026년 5월이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10%만 내면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고, 충북 및 전국 소비자 누구나 청약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총 874가구(전용면적 76~134㎡)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전용 76~84㎡) 위주로 구성했다. 전용 122㎡와 134㎡ 최상층은 펜트하우스로 꾸몄다.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이 우수한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 향 배치)로 내부를 설계했다.이 아파트 맞은편에는 SK하이닉스와 LG화학 등의 3만여명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 단지로 꼽힌다. 또한 약 9㎞ 거리에는 2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있다.
이외에도 대형 개발호재들이 있다. SK하이닉스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안 6만㎡ 부지에 반도체 공장인 M15X를 조성할 예정인데, 향후 5년간 투입예정 사업비만 15조원 수준이다.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54만㎡ 부지엔 1조원대 국책사업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구축될 예정이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고속화철도 북청주역(예정), 청주국제공항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에서 약 2㎞ 이내에 신설될 예정인 북청주역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의 연계사업인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이다. 충청북도가 추진 중인 제1충청내륙고속화도로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여건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이 단지는 도시공원 일몰제를 피하기 위해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월명공원 안에 들어선다. 전체 사업부지(14만7771㎡) 중 일부(4만3382㎡)에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나머지 부지(10만4389㎡)는 도시공원으로 만들어 청주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오는 5일 1순위, 6일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12일 발표된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일은 2026년 5월이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10%만 내면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고, 충북 및 전국 소비자 누구나 청약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