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최대 80㎜ 폭우…전국 차차 맑아져 오후 무더위

전남 일부 폭풍해일경보, 발령 40분만에 해제…낮 최고체감온도 33도
수요일인 5일은 전국이 오전까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비가 그친 후 오늘부터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특히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더욱 높아지며 무덥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준으로 경북북부, 전북동부, 제주도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에 따라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오전 3시50분 전남 목포와 영암, 무안, 신안(흑산면 제외) 지역에 발령된 폭풍해일경보는 오전 4시30분을 기해 해제했다.이날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남 남해안, 제주도 20∼60㎜(많은 곳 제주도 80㎜ 이상), 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 충북, 전라 동부, 경상권(남해안 제외), 울릉도·독도 5∼40㎜, 수도권, 강원도(남부 내륙·산지 제외), 충남권, 전라권 서부 5㎜ 내외다.

아침까지 경남서부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2.6도, 인천 21.8도, 수원 22.5도, 춘천 24.2도, 강릉 24.1도, 청주 24.6도, 대전 23.8도, 전주 24.1도, 광주 23.9도, 제주 25.7도, 대구 24.0도, 부산 23.9도, 울산 24.2도, 창원 24.8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0∼3.0m, 남해 1.0∼2.0m로 예측된다.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