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얼굴인식 비대면 실명인증' 등 고객금융 혁신

2023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신한카드(대표 문동권·사진)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로 선정됐다.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경영 전개,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포용적인 금융서비스 활동 노력 등을 인정받은 결과다.

신한카드는 최대 규모 고객과 최고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국내 대표 카드사로, 대표 앱 신한pLay(플레이)를 통해 ‘No1. 생활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신한플레이는 결제 기능과 더불어 송금, 자산관리, 상품추천 등의 금융서비스와 고객 맞춤형 생활 콘텐츠 제공으로 고객 친화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 10월에는 고객 상담 중심의 신한카드앱과 대표 앱인 신한플레이를 통합하여 신한플레이 앱에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100%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통합을 추진한 실무진은 '통합 전 고객 혼란 방지를 위해 고객 관점의 충분한 사전 안내 뿐만 아니라 통합되는 신한카드앱의 점진적 페이드아웃(Fade-Out) 전략, 통합 후 예상되는 고객의 불편을 로그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함으로써 고객의 큰 불편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으며, 현재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카드를 신청할 때 얼굴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얼굴인식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를 카드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얼굴인식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는 고객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카드를 신청할 때 실명확인을 위해 촬영한 신분증 사진과 실시간 얼굴 영상을 안면인식 알고리즘으로 비교해 본인 확인을 완료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 비대면에서의 실명인증 방식의 하나로써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다.

신한카드 기존 회원이 신한플레이에서 카드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신분증 확인 이후 ‘얼굴인증’을 선택하면 별도 준비과정 없이 핸드폰 카메라를 통한 얼굴 영상만으로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다. 본인 계좌를 통한 1원 인증 외에도 얼굴인증 수단을 추가해 인증 방법을 다양화했다.

또한 얼굴을 촬영할 때 간단한 동작 지시로 본인이 실시간으로 촬영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라이브니스 검사법’ 기술과 신분증 확인을 결합해 보안성도 확보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얼굴 정보를 이용한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인 ‘신한 페이스페이’를 금융위원회 혁심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아 현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얼굴인식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를 통해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비대면 금융 환경에서의 생체 인증 서비스를 고도화 할 계획이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얼굴인증 등 생체 인증 방식은 도용이 어렵고 인증 수단을 별도 소지할 필요가 없어 비대면 금융거래에 최적화한 방식으로 앞으로 카드 신청 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대면 금융 업무에 얼굴인증 방식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고객 중심의 경영을 실현하겠다는 ‘고객기점’ 이라는 방향성을 세우고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고객상담, 민원, 제안, 외부패널 등 모든 고객의 소리를 통합, 연결, 확장하여 불완전판매 예방,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을 지원하여, 궁극적으로 고객가치 창조에 이바지하는 ‘고객의 소리 경영자원화’를 중점 추진 중이다. 또한 업계 최고의 시스템 인프라인 소보로 시스템과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 불완전판매 예방 협의회 등 개선안건 논의 협의체 인프라가 동시 가동된다.

이정선 중기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