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 혹서기 근로자 보호 나선다

쿠팡 물류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혹서기 근로자 건강 예방 활동에 나선다.

CLS는 외부로 배송을 나가야 하는 쿠팡 친구들을 위해 생수와 이온 음료, 식염 포도당 등을 지급한다.또 생수와 이온 음료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보냉백을 지급하고, 쿨토시, 쿨스카프, 텀블러 등도 현장 상황에 맞춰 지급한다.

캠프를 방문하는 외부 택배기사에도 생수 등을 지급한다. 대리점 소속 택배기사들이 여름 휴가 계획을 사전에 세워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아울러 배송인력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아이스팩 처리를 전담하는 추가 인력을 투입할 방침이다.CLS관계자는 "앞으로도 배송인력 맞춤형 혹서기 대책은 물론, 배송인력의 업무환경도 개선하여 업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