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올 하반기부터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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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단위 지자체 중 전국서 처음…천영기 시장 핵심공약 경남 통영시가 올 하반기부터 전국 지자체(군 제외) 중 최초로 대학생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이는 천영기 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강원도 화천·평창·양구군 등 전국 군 단위 지자체를 제외하면 처음이다.
자녀 교육비 경감을 통해 저출산 및 인구 감소를 방지하고 관내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시는 올해 하반기 대학 4학년부터 지원을 시작한 뒤 내년에는 대학 3∼4학년, 2025년에는 대학 2∼4학년, 2026년에는 전 학년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학 등록금 중 국가·학교·기고나 및 단체·보호자 직장 등에서 받는 등록금(장학금)을 제외한 실제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단, 관내 출생 및 관내 초·중·고 졸업 여부에 따라 최소 30%부터 최대 100%까지 차등 지원한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은 이번 달 중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RCE)에서 시행한다. 천 시장은 "지역을 살리는 것은 오직 사람이다.
특히 미래 인재 양성은 우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필요하다"며 "인재 유입과 지역 인재 양성, 지역 경제 회복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자녀 교육비 경감을 통해 저출산 및 인구 감소를 방지하고 관내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시는 올해 하반기 대학 4학년부터 지원을 시작한 뒤 내년에는 대학 3∼4학년, 2025년에는 대학 2∼4학년, 2026년에는 전 학년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학 등록금 중 국가·학교·기고나 및 단체·보호자 직장 등에서 받는 등록금(장학금)을 제외한 실제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단, 관내 출생 및 관내 초·중·고 졸업 여부에 따라 최소 30%부터 최대 100%까지 차등 지원한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은 이번 달 중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RCE)에서 시행한다. 천 시장은 "지역을 살리는 것은 오직 사람이다.
특히 미래 인재 양성은 우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필요하다"며 "인재 유입과 지역 인재 양성, 지역 경제 회복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