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추' 된 상추…1주일새 가격 두 배로 껑충
입력
수정
지면A12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 지수상추 가격이 1주일 만에 두 배 이상 폭등했다. 폭우와 폭염이 이어져 상추 작황이 부진한 탓이다.
다음달에는 상추 가격이 안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테란 K모델은 다음달 국내 상추 ㎏당 도매가격을 4689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평년 동월(5720원) 대비 18.0% 저렴한 수준이다. 한 대형마트 바이어는 “여름철에 비교적 높은 가격이 이어지긴 하겠지만, 기록적 폭우가 내린 작년만큼 비싸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