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국제표준화기구 환경경영표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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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퍼 등 ‘그린오피스’ 구축 및 운영 성과토스뱅크는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인 ISO14001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ISO14001은 환경경영체계 표준으로 에너지 소비 최소화, 환경 보호 및 사고 예방, 환경 법규 준수 등 친환경 경영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한다.국제표준화기구는 환경 문제를 개인, 지역을 넘어 전세계가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지하고 국제적으로 통일된 규정을 마련해 왔다.
2021년 10월 출범과 함께 토스뱅크는 ‘그린오피스’를 추구해 왔다. 이를 위한 여러 체계를 마련하고 실천해 왔다.
비대면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지점 건물의 운영과 관련된 에너지 저감, 이산화탄소 배출감소 정책을 이어온 것은 물론, 폐기물저감, 제로페이퍼를 통한 환경 보호, 절수 및 원격 조명 조절 시스템 등 각종 에너지 절약 등이 대표적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가 글로벌 기준으로 자리잡은 환경경영에 발맞추어 체질 개선을 이어온 결과 세계 최고 수준의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환경경영시스템을 ESG경영의 기반으로 삼아 은행의 사회 및 환경에 대한 책무를 강화하고 글로벌 기준에 발맞춘 은행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인증 획득을 기점으로 환경경영의 큰 틀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한편 각종 자원의 효과적 관리와 함께 환경 성과 개선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앞서 국제표준화기구의 정보보안 관리체계 인증(ISO 27001),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701) 인증을 획득하며 보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