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스태티스타 '대한민국 성장챔피언' 공모

내달 4일 신청 마감
한국경제신문사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스태티스타와 함께 ‘대한민국 성장챔피언 2024’ 후보 기업을 모집한다. 차별화된 사업 모델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각 산업 생태계를 주도하며 성장판을 키우는 혁신 기업을 발굴해 인증한다는 취지다. 스태티스타의 성장챔피언 인증은 세계 시장에서 통용되는 지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프랑스 레제코,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각국을 대표하는 유력 미디어와 매년 해당 지역의 성장챔피언을 선정하고 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한경과 진행하는 공모 사업이다. 미래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국내외에 알릴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국내에 본사를 둔 기업 중 일정 매출을 거둔 곳이다. 2019년과 2022년 사이의 매출 증가율로 랭킹을 결정한다. 2019년 매출 1억5000만원 이상, 지난해 매출 15억원 이상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단, 기준 연도의 매출 증가가 다른 기업 인수합병(M&A) 등 외부 요인으로 발생한 것이면 안 된다. 다른 기업의 자회사거나 지사인 경우에도 지원할 수 없다.

신청 마감일은 8월 4일(금)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한경 지면과 온라인 기사를 통해 발표한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공식 사이트(www.statista.com/page/korea-growth-champio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