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첫 오프라인 행사, 나흘간 2만여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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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8년 만에 DDP서 연 첫 오프라인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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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지난 6∼9일 열린 푸드 페스타 행사에 2만여 명이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첫날 개장 전부터 입장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다. 둘째 날 행사에는 정오께 준비한 티켓이 매진됐고, 주말에도 인파가 몰려 입장 대기 줄이 300m가량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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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타와 함께 개최된 콘퍼런스도 성료했다. 샐러드판다, 매곡작목반 등 5개 협력사 대표들이 연사로 참여해 각각의 성장 스토리를 공유했다. 컬리 상품기획자와 1대 1 입점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처음 선보이는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음식에 대한 진심을 담아 고객과 파트너사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