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건설, 尹대통령 '폴란드 경제사절단'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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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 건설 특화기업인 어드밴건설(대표이사 한상철)이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순방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에 선정됐다.
2005년 설립된 어드밴건설은 국내 철스크랩 및 철강재 판매·가공회사인 기전산업의 주요 계열사다. 철근콘크리트 분야 인천지역 1위(전국순위 76위)로 매출 규모가 1000억원대인 중견기업이다.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에 참여했으며, 국내에선 월성과 울진 원전을 준공·납품했다. 현재 울산 신고리 원전(주관사 삼성물산) 부산 기장군에 있는 수출형 신형연구용 원자로(대우건설) 공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과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가 국가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폴란드에서도 국내의 우수한 원자력발전 기술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제사절단의 원자력발전 부문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등 7개 공기업과 현대, 대우, 삼성, 두산, 코오롱 등 여러 대기업 계열 건설사들이 참여한다. 어드밴건설 등 20여개 원전 관련 업체도 동행한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2005년 설립된 어드밴건설은 국내 철스크랩 및 철강재 판매·가공회사인 기전산업의 주요 계열사다. 철근콘크리트 분야 인천지역 1위(전국순위 76위)로 매출 규모가 1000억원대인 중견기업이다.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에 참여했으며, 국내에선 월성과 울진 원전을 준공·납품했다. 현재 울산 신고리 원전(주관사 삼성물산) 부산 기장군에 있는 수출형 신형연구용 원자로(대우건설) 공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과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가 국가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폴란드에서도 국내의 우수한 원자력발전 기술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제사절단의 원자력발전 부문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등 7개 공기업과 현대, 대우, 삼성, 두산, 코오롱 등 여러 대기업 계열 건설사들이 참여한다. 어드밴건설 등 20여개 원전 관련 업체도 동행한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