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볼 만한 책 9권…"결정하기 전에 노란 공책 꺼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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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한경 문화부에 배달된 신간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책을 9권 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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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울의 살인법>은 비소 청산가리 폴로늄 등 대표적인 독약 11가지의 유래와 특징, 화학적 작용을 실제 독살 사건과 함께 설명합니다. 생리학·생물 물리학 교수이면서 미스터리 사건에 관심이 많은 저자 닐 브래드버리는 책 제목처럼 단 한 방울 혹은 그보다도 작은 양으로 사람을 죽인 역사 속 사건의 현장으로 독자를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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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은 뒤 나와 똑같은 사람이 온라인 세상에 나타난다면 어떨까요? 나 자신을 단순하게 그림 등으로 캐릭터화한 아바타가 아니라 외형과 목소리, 성격, 취향 등을 그대로 닮은 ‘디지털 클론’이 있다면? <두 번째 인류>를 쓴 독일 영화감독인 한스 블록과 모리츠 리제비크는 이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저자들은 전 세계를 여행하며 디지털 불멸을 꿈꾸는 사람들을 만난 사례를 책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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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차 에세이스트 김신회 작가는 작년 여름 누수를 겪으며 일기장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그동안 모든 경험은 삶의 거름이 된다고 믿어왔는데 누수만큼은 예외다. 집에 물이 새면 삶이 줄줄 샌다. 아, 인생이 누수네! 내 인생 자체가 누수됐어!" 최근 누수 체험기를 담은 <나의 누수 일지>를 낸 김 작가를 서울의 한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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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세기 동안 이어진 첩보 활동의 역사를 살피고, 오늘날 정보전쟁에 승리하기 위한 시사점을 모색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미국 하버드대에서 응용역사학을 연구하는 칼더 월턴입니다. 그는 "소련은 개별 전투에는 승리했지만 큰 틀의 전쟁에서는 패배했다”고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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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갓 서른을 넘은 호스피스 간호사이면서 소셜미디어 스타이기도 한 해들리 블라호스(Hadley Vlahos)의 책입니다. 단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언젠가는 경험할 수밖에 없는 죽음의 순간에 대해 전합니다. 아직 국내 출간되지 않은 외서를 소개하는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에서 이 책을 들여다봤습니다.서평 읽기(책 리뷰를 읽고 싶으면 클릭하세요)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