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오닉, 고객사 주문 증가…도약의 시기"

신한투자증권은 11일 오스테오닉에 대해 글로벌 고객사의 주문 증가와 가동률 상승으로 도약의 시기가 도래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팬데믹 이후 빠르게 수요가 증가한 3세대 생분해성 복합소재에 주목해야 한다”며 “글로벌 파트너사를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의 해외 매출 증가와 Metal 제품의 선제적 투자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올해 매출액은 작년대비 38.9% 증가한 276억원, 영업이익은 53.4% 늘어난 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올 10월부터 Metal의 증설 효과와 글로벌 고객사향 스포츠메디슨 매출 증가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예상 매출 대비 Capa(생산능력)는 여유가 있다”며 “신규 시장은 자체 브랜드 및 대리점 확보로 매출 성장 가능성이 높고 생체소재는 단일 고객 중심의 소품종 대량생산으로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