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선착순 분양으로 계약률 97% 달성

지난 3월 미분양 사태를 빚었던 부산 남구의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가 선착순 분양 2개월여 만에 97% 계약률을 달성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지난 3월 일반공급 청약에서 1878가구 모집에 1136명이 신청을 해 평균 0.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인근 단지들의 분양가가 알려지고 선착순 분양이 진행되면서 계약률이 상승중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투시도
이 단지 84m²기준 분양가는 5억3100만원~5억9900만원. 부산 남구에서 분양한 단지보다 가격이 낮다. 게다가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시 시스템 에어컨 무상제공, 분양조건 안심보장제에 이어 아파트 계약금을 분양가의 10%에서 5%로 낮췄다. 10월 부터는 전평형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우암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세대 규모로 거듭난다.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59m²A 37가구, ▲59m²B 305가구, ▲75m²A 393가구, ▲75m²B 381가구, ▲75m²C 203가구, ▲84m²A 494가구, ▲84m²B 220가구로 조성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11월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있는 2030세계박람회 수혜지로 꼽힌다. 부산세계박람회가 유치되면 북항 일대 343만㎡에 다양한 전시관과 문화시설이 들어서고 전 세계 4천만여 명이 방문하고, 61조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북항은 항만 재개발 사업이 진행중이다. 지난해 말 기반시설공사가 끝난 북항재개발사업은 서울 여의도 규모인 310만m²의 항만 매립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단지 앞 우암부두에서는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마리나비즈센터, 지식산업센터, 수소연료선박 R&D플랫폼 구축사업까지 2024년 완공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남구는 현재 27개의 정비사업 약3만5000여 세대가 진행중이다.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우암ㆍ대연 재개발 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사업이 완료되면 약1만2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 월패드, 부분 커튼월룩(curtainwall look), 유리난간 창호 방식,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이 설치된다.단지는 현재 선착순 계약이 진행중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의 사용 없이 잔여가구 중 동ㆍ호수를 선택해서 계약할 수 있다. 또한 59B, 75A·B·C, 84B타입의 경우는 분양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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