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투자 돕는 한경유레카, 아이폰 앱 출시

인공지능(AI) 투자 플랫폼 한경유레카가 iOS용 앱을 12일 출시한다. 앞으로 기존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물론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웹(eureka.hankyung.com)에서도 한경유레카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 16일 한국경제신문의 디지털미디어 한경닷컴이 내놓은 한경유레카는 서로 다른 AI 알고리즘이 내놓은 종목별 투자의견(점수)을 종합한 ‘컨센서스(평균치)’를 무료 제공한다. 국내 최초의 ‘AI 컨센서스’다. 현재 12개 AI 업체가 입점했으며, 개별 업체의 투자의견은 유료 구독 시 확인할 수 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전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제공한다. 시황 분석, 투자 전략, 종목 평가 등 투자 정보도 볼 수 있다.한경유레카 12개 AI의 평균 수익률은 최근 10거래일간 3.1%로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2.38%)와 코스닥지수(-2.11%)를 훌쩍 뛰어넘었다.

한경유레카는 iOS용 앱 출시를 기념해 원하는 AI 알고리즘 업체 한 곳을 1개월간 무료로 구독할 수 있는 ‘무료체험 이벤트’를 한다. 한국경제신문 온라인 가입자라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