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LG전자, 2030년까지 '50조 투자'…"사업 포트폴리오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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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사업 포트폴리오 대전환을 위해 2030년까지 총 50조원의 재원을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전 브랜드'를 넘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목표다.
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R&D) 분야에만 25조원 이상, 설비투자와 전략투자에는 각각 17조원과 7조원을 투입한다. 회사 측은 "2030년 '트리플 7(연평균성장률 및 영업이익률 7% 이상·기업가치 7배 이상)'을 달성하고, 지난해 65조원 수준(LG이노텍 제외) 매출액 규모를 100조원까지 끌어올려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제대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R&D) 분야에만 25조원 이상, 설비투자와 전략투자에는 각각 17조원과 7조원을 투입한다. 회사 측은 "2030년 '트리플 7(연평균성장률 및 영업이익률 7% 이상·기업가치 7배 이상)'을 달성하고, 지난해 65조원 수준(LG이노텍 제외) 매출액 규모를 100조원까지 끌어올려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제대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