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부당수령' 前 진보당 대표 공갈혐의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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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장 전 대표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경기도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현장 팀장으로 이름을 올려놓고 실제로 공사장에 오지 않은 날에도 일당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장 전 대표가 현장에 오지 않고도 챙긴 임금을 3천만원 이상으로 추정한다.
진보당 관계자는 "이번 수사는 경찰의 수사권 남용이자 정치 탄압"이라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해 사실관계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