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소비자물가 전년比 3.0%↑…인플레 완화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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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미국 6월 CPI는 전년 대비 3.0%, 전월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상치인 3.1%, 0.3%를 소폭 하회한 수치다.식량,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근원 CPI도 예상치인 5.0%를 소폭 하회한 4.8%를 기록했다.
CPI 발표 이후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가 계속 강조했던 인플레 2%대 진입이 가시권 내 들어온 것이 확인되면서, 긴축 기조 유지에 대한 명분이 약해졌다는 시장 분위기가 형성되자 비트코인(BTC), 나스닥 등 위험자산들의 가격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현재 나스닥 선물지수(US 100)는 전일 대비 0.97% 상승한 1만5268.6p,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80% 상승한 3만8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미국 6월 CPI는 전년 대비 3.0%, 전월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상치인 3.1%, 0.3%를 소폭 하회한 수치다.식량,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근원 CPI도 예상치인 5.0%를 소폭 하회한 4.8%를 기록했다.
CPI 발표 이후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가 계속 강조했던 인플레 2%대 진입이 가시권 내 들어온 것이 확인되면서, 긴축 기조 유지에 대한 명분이 약해졌다는 시장 분위기가 형성되자 비트코인(BTC), 나스닥 등 위험자산들의 가격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현재 나스닥 선물지수(US 100)는 전일 대비 0.97% 상승한 1만5268.6p,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80% 상승한 3만8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