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하면 청약당첨 안된다?…'위장미혼'하는 부부들

신혼 특공 소득기준 넘는 맞벌이 부부 많아
혼인신고 안하면 ‘미혼 청년 특공’ 등 도전 가능
지원 자격뿐 아니라 경쟁률도 잘 따져봐야
올해 1월 결혼한 30대 직장인 A씨는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 아파트 청약을 넣을 때 미혼 상태가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요새 A씨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위장미혼’ 부부가 적지 않다고 한다. 혼인신고를 하면 실제로 내 집 마련 가능성이 더 줄어드는 것일까. 공공분양인지 민간분양인지, 부부의 경제 수준과 혼인 기간 등에 따라 유리한 선택지가 다를 수 있으므로 맞춤형 전략을 잘 세우는 게 중요하다는 평가다. (세금이나 대출은 제외하고 오로지 청약 측면에서만 정리해 봤다.)

로그인 후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