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업무 협약 체결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와 문화 예술 콘텐츠 제공 기회 확대 협력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방송대와 국립심포니는 1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있는 방송대 본부에서 협약을 맺고 △방송대생 및 교직원 대상 문화예술 콘텐츠 제공 기회 확대 △방송대 콘텐츠 제작에 오케스트라 영상 콘텐츠 활용 △상호 기관의 사업 홍보 협조 등에 합의했다.방송대 김종오 부총장은 “국립심포니와의 업무협약으로 방송대 가족들의 클래식 음악에 대한 저변을 넓히게 됐다”며 “국립심포니의 우수한 클래식 음악 콘텐츠를 활용해 방송대 콘텐츠를 제작함에 있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개교 51주년을 맞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국립 원격대학이다. 1972년 5개 학과 초급대학으로 출발해 현재는 4개 단과대학 24개 학과, 대학원, 경영대학원, 프라임칼리지 등을 보유한 종합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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