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갈 필요 없겠네"…메타버스 대학에선 美 교수 수강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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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메타캠프는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미국 웨스턴아이오와대(WIT)와 함께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데어'에서 '시츄에이션 영어 회화' 수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시범 수업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하는 '2023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학생을 위해 개설됐다. 미국 현지 인턴십을 수행하기 전에 영어 회화 역량을 높여준다는 취지다. 동강대 백석문화대 춘해보건대 경복대 등 4개 대학의 학생 23명이 교육받는다.수업은 WIT의 매트 피바디 교수가 미국 현지에서 진행한다. 학생들은 데어에 개설된 강의실에 동시 접속해 상황별 영어 회화를 배운다. 공항이나 식당, 호텔 등 상황은 메타버스 강의실에서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된다.
메타버스 송영일 메타캠프 대표는 "미국은 한국의 전문대와 같은 커뮤니티 칼리지가 1500개에 달한다"며 "WIT를 시작으로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이번 시범 수업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하는 '2023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학생을 위해 개설됐다. 미국 현지 인턴십을 수행하기 전에 영어 회화 역량을 높여준다는 취지다. 동강대 백석문화대 춘해보건대 경복대 등 4개 대학의 학생 23명이 교육받는다.수업은 WIT의 매트 피바디 교수가 미국 현지에서 진행한다. 학생들은 데어에 개설된 강의실에 동시 접속해 상황별 영어 회화를 배운다. 공항이나 식당, 호텔 등 상황은 메타버스 강의실에서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된다.
메타버스 송영일 메타캠프 대표는 "미국은 한국의 전문대와 같은 커뮤니티 칼리지가 1500개에 달한다"며 "WIT를 시작으로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