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고가 단지 국힘 우세 … 뉴타운 들어선 동대문 ‘진보 아성’ 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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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뒤 … 한국외국어대 뒤편, 총 9100가구 신축 아파트촌으로
동대문구 주거 환경 변화와 더불어 민주당 우위 성향도 바뀔 듯
50대 이상 중산층 대거 입주 … 최근 선거서 국민의힘 지지 뚜렷
동대문구 주거 환경 변화와 더불어 민주당 우위 성향도 바뀔 듯
50대 이상 중산층 대거 입주 … 최근 선거서 국민의힘 지지 뚜렷
13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 뒤편에 들어서자 이문휘경뉴타운에 들어설 신축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었다. 공사 중인 아파트만 총 3곳. 낙후된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모여 있던 이곳이 2년 뒤면 총 9100가구의 신축 아파트촌으로 뒤바뀐다. 인근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과거 저가의 주택이 모여 있던 곳이고 주민 상당수는 세입자였다”며 “예상 분양가가 3.3㎡당 2900~3000만원이어서 원주민은 입주가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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