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수영 후 롯데월드타워 걸어서 오른 사람들…80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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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롯데 아쿠아슬론' 성료

오픈워터 수영과 마라톤을 함께 겨루는 롯데 아쿠아슬론은 석촌호수 동호를 1.5㎞ 수영한 후 롯데월드타워 123층까지 2917개 계단을 오르는 대회로 롯데물산이 지난해부터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년보다 약 두 배 늘어난 인원인 800여 명이 신청해 사흘 만에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

롯데는 대회에 앞서 송파구청과 함께 2021년부터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석촌호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