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SM엔터 투자의견·목표가 상향…"하반기 실적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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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8일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이 올해 하반기에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이남수 연구원은 SM에 대한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12만7천원에서 14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천314억원, 영업이익은 281억원으로 실적 전망치 평균을 밑돌 것"이라며 "2분기에 나타난 공연과 MD(굿즈상품) 등의 역량 내재화에 따른 원가 상승과 광고 등의 부진은 하반기에도 일부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7월 엑소, 드림, NCT 등 다수의 아티스트 복귀가 예정돼 있고 다음 달 에스파의 미국 데뷔 앨범, 신인 보이그룹 데뷔 등이 계획돼 있어 하반기 아티스트 활동성은 최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아티스트 확장 모멘텀까지 가세해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에스엠 3.0' 달성을 위한 핵심 전략인 멀티 제작센터의 점진적 강화가 증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이남수 연구원은 SM에 대한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12만7천원에서 14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천314억원, 영업이익은 281억원으로 실적 전망치 평균을 밑돌 것"이라며 "2분기에 나타난 공연과 MD(굿즈상품) 등의 역량 내재화에 따른 원가 상승과 광고 등의 부진은 하반기에도 일부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7월 엑소, 드림, NCT 등 다수의 아티스트 복귀가 예정돼 있고 다음 달 에스파의 미국 데뷔 앨범, 신인 보이그룹 데뷔 등이 계획돼 있어 하반기 아티스트 활동성은 최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아티스트 확장 모멘텀까지 가세해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에스엠 3.0' 달성을 위한 핵심 전략인 멀티 제작센터의 점진적 강화가 증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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