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프린스 납시오…안효섭, 아시아 투어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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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효섭이 아시아 접수에 나섰다.
안효섭이 지난 16일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더 프레젠트 쇼-히어 앤드 나우(THE PRESENT SHOW-here and now)'를 통해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팬미팅 형식으로 진행되는 안효섭의 2023년 아시아 투어 '더 프레젠트 쇼-히어 앤드 나우(THE PRESENT SHOW-here and now)'는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타이베이, 자카르타, 홍콩, 도쿄에서 이어진다. 데뷔 후 팬들과의 첫 만남이었던 이번 서울 공연은 일찍이 전석 매진을 달성한 것은 물론 완벽한 성료로 투어의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안효섭은 존 박의 'I'm Your Man'(아임 유어 맨)을 부르며 무대로 등장, 팬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진행을 맡은 박슬기와의 티키타카와 통통 튀는 호흡은 웃음을 유발했고, 부끄러워하면서도 할 건 다 하는 안효섭의 색다른 매력이 특히 빛났다. 안효섭이 팬들을 생각하며 직접 기획에도 참여했던 만큼 오직 팬들을 위한 맞춤형 구성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큰 호응을 끌어냈다.근황 토크에 이어 작품 토크를 통해 지금의 그를 있게 한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진솔한 감정을 드러낸 안효섭은 팬들과 명장면을 함께 시청하며 그때의 감동을 또 한 번 불러일으켰다. 그뿐만 아니라 태양의 'Vibe'(바이브)에 맞춰 유려한 춤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안효섭은 "첫 팬 미팅이라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었고, 여기서만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 뭘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춤을 췄다"고 밝히며 팬들에 대한 '찐'사랑을 드러냈다.
이어진 팬 이벤트에서 안효섭은 '귀여워서 미안해 챌린지', '낭만닥터 김사부 OST 한 소절 부르기' 등 다양한 미션들을 통해 팬들에게 애장품을 선물할 기회를 획득했다. 팬들에게 하나라도 더 선물을 하기 위해 애교면 애교, 연기면 연기, 액션이면 액션 등 무엇도 가리지 않는 안효섭의 열정에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그야말로 여기, 지금 이 순간에만 볼 수 있는 안효섭의 다채로운 모습들로 150분이 꽉 채워졌다는 반응이다.
안효섭은 본인의 영어 이름인 '폴'과 짝꿍의 의미를 담은 '폴짝'을 팬네임으로 선택하기도 했다. 현장을 찾은 수많은 폴짝이들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건넸고 폴짝이들은 환호로 응답했다. 폴짝이들을 향한 진심 어린 편지로 감동까지 선사한 안효섭은 에릭 베넷의 'Still With You'(스틸 위드 유)를 부르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으나, 곧 앙코르로 돌아와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며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부드럽게 달래줬다.첫 팬미팅을 통해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한 안효섭은 "팬분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라도 만나 뵙고 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오늘 귀한 걸음 해주신 폴짝이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더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의 곁에 함께 하겠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이렇듯 지금, 이 순간이 팬들에게도 선물 같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준비했던 안효섭의 진심이 닿은 결과, 서울에서의 공연은 완벽하게 마무리됐다. 남은 아시아 투어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가운데, 안효섭의 글로벌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안효섭은 SBS '홍천기'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글로벌 스타로서의 신호탄을 알린 이후, SBS '사내맞선'에서 로맨틱 코미디 장르까지 섭렵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팬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종영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는 서우진 역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고, 올해 3분기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로 돌아온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안효섭이 지난 16일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더 프레젠트 쇼-히어 앤드 나우(THE PRESENT SHOW-here and now)'를 통해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팬미팅 형식으로 진행되는 안효섭의 2023년 아시아 투어 '더 프레젠트 쇼-히어 앤드 나우(THE PRESENT SHOW-here and now)'는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타이베이, 자카르타, 홍콩, 도쿄에서 이어진다. 데뷔 후 팬들과의 첫 만남이었던 이번 서울 공연은 일찍이 전석 매진을 달성한 것은 물론 완벽한 성료로 투어의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안효섭은 존 박의 'I'm Your Man'(아임 유어 맨)을 부르며 무대로 등장, 팬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진행을 맡은 박슬기와의 티키타카와 통통 튀는 호흡은 웃음을 유발했고, 부끄러워하면서도 할 건 다 하는 안효섭의 색다른 매력이 특히 빛났다. 안효섭이 팬들을 생각하며 직접 기획에도 참여했던 만큼 오직 팬들을 위한 맞춤형 구성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큰 호응을 끌어냈다.근황 토크에 이어 작품 토크를 통해 지금의 그를 있게 한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진솔한 감정을 드러낸 안효섭은 팬들과 명장면을 함께 시청하며 그때의 감동을 또 한 번 불러일으켰다. 그뿐만 아니라 태양의 'Vibe'(바이브)에 맞춰 유려한 춤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안효섭은 "첫 팬 미팅이라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었고, 여기서만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 뭘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춤을 췄다"고 밝히며 팬들에 대한 '찐'사랑을 드러냈다.
이어진 팬 이벤트에서 안효섭은 '귀여워서 미안해 챌린지', '낭만닥터 김사부 OST 한 소절 부르기' 등 다양한 미션들을 통해 팬들에게 애장품을 선물할 기회를 획득했다. 팬들에게 하나라도 더 선물을 하기 위해 애교면 애교, 연기면 연기, 액션이면 액션 등 무엇도 가리지 않는 안효섭의 열정에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그야말로 여기, 지금 이 순간에만 볼 수 있는 안효섭의 다채로운 모습들로 150분이 꽉 채워졌다는 반응이다.
안효섭은 본인의 영어 이름인 '폴'과 짝꿍의 의미를 담은 '폴짝'을 팬네임으로 선택하기도 했다. 현장을 찾은 수많은 폴짝이들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건넸고 폴짝이들은 환호로 응답했다. 폴짝이들을 향한 진심 어린 편지로 감동까지 선사한 안효섭은 에릭 베넷의 'Still With You'(스틸 위드 유)를 부르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으나, 곧 앙코르로 돌아와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며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부드럽게 달래줬다.첫 팬미팅을 통해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한 안효섭은 "팬분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라도 만나 뵙고 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오늘 귀한 걸음 해주신 폴짝이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더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의 곁에 함께 하겠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이렇듯 지금, 이 순간이 팬들에게도 선물 같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준비했던 안효섭의 진심이 닿은 결과, 서울에서의 공연은 완벽하게 마무리됐다. 남은 아시아 투어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가운데, 안효섭의 글로벌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안효섭은 SBS '홍천기'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글로벌 스타로서의 신호탄을 알린 이후, SBS '사내맞선'에서 로맨틱 코미디 장르까지 섭렵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팬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종영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는 서우진 역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고, 올해 3분기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로 돌아온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