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토스뱅크, 집중호우 피해 성금 각 5000만원 기부

집중호우 피해를 당한 전국 각지 현장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한 금융사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0만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일상 회복을 돕는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3월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각각 3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올해 2월에도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서도 3000만원을 기부했다.토스뱅크도 이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피해 지역의 시설 복구 및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위해 사용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