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노동계 1만620원·경영계 9795원…최저임금 제7차 수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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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저임금을 각각 1만620원·9795원으로 제시했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4차 전원회의에서 제7차 수정안으로 이 같은 금액을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9620원)보다 각각 10.4%, 1.8% 높다. 노동계는 6차 수정안 금액과 동일하게 제시했고, 경영계는 10원 올렸다.격차가 많이 좁혀진 것은 사실이지만, 노사의 입장차가 여전히 커 합의에 이르기는 쉽지 않다. 결국 표결로 갈 것이란 의견이 많다. 최저임금 수준은 이날 밤 또는 19일 새벽에 결정될 전망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노동계와 경영계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4차 전원회의에서 제7차 수정안으로 이 같은 금액을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9620원)보다 각각 10.4%, 1.8% 높다. 노동계는 6차 수정안 금액과 동일하게 제시했고, 경영계는 10원 올렸다.격차가 많이 좁혀진 것은 사실이지만, 노사의 입장차가 여전히 커 합의에 이르기는 쉽지 않다. 결국 표결로 갈 것이란 의견이 많다. 최저임금 수준은 이날 밤 또는 19일 새벽에 결정될 전망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